입력 : 2022.10.18 14:57 | 수정 : 2022.10.18 17:35
[땅집고]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면서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별장 개념의 세컨하우스처럼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위탁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관광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직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서핑,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은 실제로 수도권 방문자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올해 1~8월 양양군 방문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방문자의 약 58%인 617만여 명이 경기도와 서울에서 방문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44만여 명(32.45%)이 양양을 찾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울에서 273만여 명(25.72%)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이 많았던 이유는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며 양양국제공항과 지난 7월 신축 이전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를 통하면 양양 도심을 비롯해 속초, 강릉, 삼척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2-9번지 일원에 분양 중인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관광도시 양양군에서도 낙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이목을 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37㎡B 18실 ▲40㎡C 36실 ▲41㎡A 42실 ▲43㎡D 36실 ▲61㎡F 42실 ▲68㎡E 36실 ▲116㎡PH-B 2실 ▲125㎡PH-A 4실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높였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내에는 피트니스룸과 G·X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레저,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되고 주변에 ‘파노라마 전망대’, ‘스카이가든’,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운영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단을 운영했던 세인트존스에 위탁하여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일대와 강원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일대 마련돼 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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