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루프탑 인피니티풀·스카이라운지…'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보류지 매각

    입력 : 2022.10.05 15:39 | 수정 : 2022.10.05 16:21


    [땅집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루프탑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고급형 커뮤니티를 갖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보류지 아파트 15가구가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1만5279㎡(4630평) 규모의 호텔급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아파트 최초의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스카이라운지, 고급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프라이빗 게스트하우스, 자연채광을 도입한 실내수영장과 프라이빗 파우더룸과 마사지룸, 릴렉스룸이 구비된 호텔식 사우나, 조중석식 서비스가 가능한 식당 및 카페, 전 타석 GDR과 피팅룸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이태리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 테크노짐(TECHNOGYM)이 설치되는 피트니스 공간에는 개인 PT룸, 필라테스룸, GX룸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다목적 실내체육관, 북카페, 1인 독서실, 악기연습실, 코인세탁실, 다목적 강당, 문화강좌실, 키즈카페, 공유오피스 등 아파트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단지내에서 모든 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2020년 1월 분양 당시 평균 6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개포주공 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입찰공고를 낸 매각 대상 아파트는 59㎡A, 78㎡A, 84㎡A, 102㎡A, 102㎡B, 114㎡A, 114㎡C타입, 114㎡와 185㎡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총 15가구다. 이 중 102㎡B 타입은 2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85㎡는 대모산 파노라마 뷰를 영구 조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류지 아파트는 통상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량의 물건에 한해 입주자를 선정하지 않고 여분으로 남겨두는 아파트를 말한다. 보류지 입찰은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이달 4일부터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진행되며, 입찰장소인 조합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투찰해야 한다. 입찰 보증금은 1개 가구당 2000만원이다. 개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하며 계약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계약체결 후 잔금은 입주지정기간 이내에 납부를 해야 하며 잔금납부 완료 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보류지 입찰공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3375가구 규모로, 2023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