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04 09:00
[땅집고] 임차인 권리 보호 업체 주식회사 '아이엔'이 전세사기 예방 애플리케이션 '임차in‘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차in은 세입자가 자신이 입주 예정인 주택이 깡통전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이른바 '깡통전세 판독기' 기능을 가진 앱이다. 임차in은 최근 수년간 동일 주소지의 건물 전체 가구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비교해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인 경우 깡통전세가 의심된다고 알려준다.
임차in은 이밖에 세입자의 대항력을 보호하기 위한 ‘대항력 지키미’, ‘등기사건 변동 인공지능(AI)알리미’, ‘임차인 권리 알리미’ 등의 주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우진 아이엔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인과 임차인간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입자(임차인)를 위한 앱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이엔은 지난 해 10월 설립된 기업으로 '임차in'은 아이엔의 자회사다. 임차in(https://imcha-in.com)은 세입자가 집을 구하는 준비 단계부터 계약서 작성과 입주, 거주 중인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나 퇴거할 때까지 임차생활 전반에 걸쳐 세입자에게 정보를 제공 한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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