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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3억원대로 추락

    입력 : 2022.09.27 09:29

    [땅집고] 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억원대로 떨어졌다.

    2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방 5개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이달 3억9928만원으로, 지난달(4억104만원)보다 176만원 떨어졌다. 지방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이 4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3억9974만원)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값 상승 폭이 꺾이고 하락세가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6월(8억1055만원)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타며 이달 8억175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중위 매매가(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는 이달 4억8818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5억원을 밑도는 것은 작년 6월(4억9300만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아파트 전세 시장 또한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금리 인상 부담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연속(3억4188만→3억4151만원→3억3997만→3억3855만원)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인천의 평균 전세금은 지난달 3억49만원에서 이달 2억9926만원으로 앞자리가 바뀌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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