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18 19:00
[땅집고] 김기원 리치고 대표,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8월 19일~20일)’에 출연해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하반기 이후 부동산 시장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한 후에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였다. 함 랩장은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거래량 감소와 집값 조정국면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길어지면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예측하면서도 급격한 집값 조정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김기원 대표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2번의 큰 하락이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 있었다면서 지금의 상황은 IMF 외환위기에 가깝다고 했다. 따라서 향후 집값은 단기간에 최대 50%까지 폭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해석 기자 gotji-7@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