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15 10:54 | 수정 : 2022.09.15 11:01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김현준 사장의 뒤를 이을 신임 사장 선임 절차는 11월 중 마무리가 될 전망이다.
LH는 14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고,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확정된다. 임기는 3년으로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정부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내달 말, 늦어도 11월 중으로 신임 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
LH 신임 사장 후보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던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 설계를 주도한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와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국토부 출신으로는 정창수 전 국토부 1차관과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등이 후보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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