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옥션] 상봉역 역세권 대로변 코너 버스정류장 앞 160억원

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9월 29일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서울 시내 알짜 빌딩 등 최저입찰가 기준 총 1133억원 규모 우량 매물 16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9월 29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매물 출품, 제휴 중개사 신청 문의 (02) 2039-7960. ☞땅집고 옥션이란?

[땅집고 옥션] 서울 중랑구 상봉동 ‘화성빌딩’

서울 중랑구에서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중랑전화국사거리 인근 ‘화성빌딩’이 29일 실시하는 땅집고옥션 2차 매물로 나왔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125-22 입지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다. 대지면적 623.4㎡(188.58평)에 연면적 2318.22㎡(701.26평)다. 최저입찰금액은 160억원이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 4번 출구와 1번 출구로부터 각각 700~800m 정도 떨어져 있는 역세권 입지다. 도보로 7~8분 정도 걸린다. 대로변 코너 입지면서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2021년 7월 준공한 신축 건물이라 외관과 내부 모두 깔끔한 상태다. 모든 층에 블라인드가 시공돼있으며 옥탑은 입주자들을 위한 공원이 조성돼 있다.

주차는 옥내 기계식 주차타워로 14대, 옥외 자주식으로 11대 가능하다. 현재 공실이라 월 임대료는 없다. 위태윤 장한평부동산중개법인 대표공인중개사는 “대로변 코너에 있는 신축 건물인 만큼 사옥용으로 적합해보이며, 인근에 병원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병의원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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