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옥션] 신촌역 7분 거리…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정문 맞은편 YK빌딩 82억원

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9월 29일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서울 시내 알짜 빌딩 등 최저입찰가 기준 총 1133억원 규모 우량 매물 16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9월 29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매물 출품, 제휴 중개사 신청 문의 (02) 2039-7960. ☞땅집고 옥션이란?

[땅집고 옥션] 연세대앞 YK빌딩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53-79에 있는 ‘연세대앞 YK빌딩’이 29일 열리는 땅집고 2차 정기옥션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 417.9㎡(약 126평), 연면적 1182.24 ㎡(약358평)이다.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최저입찰금액은 82억원이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2번 출구에서 500m 떨어진 거리에 있어 걸어서 약 7분이면 도착한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접근성이 좋다.

1990년 준공한 이 건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문 건너 편에 위치해 있다. 현재 건물 임차는 만실로 지하1층과 지상2층은 술집, 1층은 음식점, 3~5층은 고시원이 들어서 있다.

주차는 7대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총 1587만3000원이다. 홍은진 교대역 일이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는 “현재 임대료와 관리비가 인근 건물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추가 증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차 정기옥션 입찰의향서 제출 마감일은 29일 오후 3시까지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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