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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연내 청년원가주택 3000가구 사전청약 예고

    입력 : 2022.09.07 10:44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청년원가주택 약 3000 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7일 LH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됐다.

    이날 회의는 8월 23일에 두 번째로 개최한 8∙16 대책 점검 회의다.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270만 가구 주택공급,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지원, 공공기관 혁신 등 LH 관련 국정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회의에서 성공적인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해 실행방안과 현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연내 3000가구의 청년 원가주택을 사전청약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지 확보, 특화방안 등 관련
    법·제도적 정비사항을 비롯해 수요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청약절차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LH는 공공임대 질적 개선의 핵심 사항중 하나인 ‘주거플랫폼’ 확산과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정부의 주요 정책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쪽방촌·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 이주지원을 기존 7000가구에서 1만 가구까지 늘리고,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을 매입해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등 재해우려 주택 거주자 지원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재정건전화 계획 수립 내용에 따라 사옥·택 등 자산매각, 원가절감, 신규출연 제한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9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 노력도 추진한다. 또한,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벌떼 입찰 등 부적격 업체를 단속하고 입찰심사 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및 재난CCTV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도 고도화하기로 했다고 LH 측은 밝혔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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