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05 14:12 | 수정 : 2022.09.13 17:37
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9월 29일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서울 시내 알짜 빌딩 등 최저입찰가 기준 총 1133억원 규모 우량 매물 16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9월 29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매물 출품, 제휴 중개사 신청 문의 (02) 2039-7960. ☞땅집고 옥션이란?
[땅집고 옥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영진빌딩’
[땅집고 옥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영진빌딩’
[땅집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7-41 ‘영진빌딩’이 오는 29일 마감하는 땅집고 2차 정기 옥션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 308㎡(약93평)에 연면적 1095.88㎡(약332평)의 상가빌딩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최저입찰금액은 52억원이다.
1994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고려대 정문 건너편 식당가 거리에 위치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6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대로변을 끼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으로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가 즐비한 위치다.
지상 2층~3층인 주변 건물들에 비해 건물 층수가 높아 가시성이 뛰어나다. 최근 건물 일부에 대해 내부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오는 10월 15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주차는 옥내 주차장 7대, 옥외 주차장 2대 등 총 9대 가능하다.
대학가의 꾸준한 수요고객층이 있어 상가매출이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월 임대료는 총 1207만5000원으로 연 수익률은 2.86% 수준이다. 우경오 비티지중개법인 수석컨설턴트는 “옥상공간이 비어있어 경관이 좋고 활용가치가 높아 향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건물관리가 철저해 손볼 곳이 없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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