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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11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획득…내년 하반기 착공

    입력 : 2022.08.31 14:08

    [땅집고] 동작구 흑석11구역 조감도./동작구청

    [땅집고]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이하 흑석11구역)이 최근 서울시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을 받으며 착공을 앞두게 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이 설립된 지 7년 만이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는 지난 16일 흑석11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흑석뉴타운 가장 동쪽에 위치한 흑석11구역에는 총 8만931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15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며, 총 공사비는 4500억원 규모다. 조합원분 699가구와 임대물량 257가구를 제외한 55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흑석11구역은 거리상으로 서초구 반포동과 가장 가깝다. 9호선 흑석역과 4·9호선 동작역이 각각 700m, 도보로 10분 거리다. 인근 흑석2·9구역 사업지와도 가까워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동작구 도심지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청은 흑석11구역 주민의 이주개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착공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주고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할 것”이라며 “올해 동작구청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시 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동작구청 지도를 바꾸어나갈 것”이라고 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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