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28 18:26 | 수정 : 2022.08.29 04:04
정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본격화하고 오는 9월 추진단을 발족한다.
28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며 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맡는다.
28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며 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맡는다.
정부는 우선 건립방안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특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을 거쳐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정한다.
또한 2023년 기본계획 수립 후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정해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하기로 당정 간에 합의했다.
제2집무실은 2022년 대선 공약에 이어 국회가 지난 5월 말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국가균형발전, 국민과의 약속 이행, 국정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방안을 검토해 지난 7월 26일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됐다.
정부 관계자는 “2025년 초에 착공하면 2027년 상반기에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정부세종청사와 앞으로 건립될 국회 세종의사당과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마련하고 교통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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