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27 06:00
[땅집고] 서울 아파트 시장에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급급매 위주로 거래가 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주 연속 -0.02% 하락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1% 내렸다. 신도시는 0.03%로 전주 대비 낙폭이 더 커졌고 경기·인천은 0.02% 떨어졌다.
서울은 정부의 규제 완화 지연 등의 영향으로 서울 25개구 중 10곳이 떨어졌고 서초구(0.01%)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09%) ▼광진(-0.08%) ▼강동(-0.06%) ▼강남(-0.04%) ▼송파(-0.02%) ▼구로(-0.01%) ▼도봉(-0.01%) ▼마포(-0.01%) ▼성북(-0.01%) ▼중랑(-0.01%) 등이 하락했다. 강서는 가양동 가양9단지, 염창동 동아1차, 등촌동 등촌동아이파크 등이 10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광진은 자양동 동아, 구의동 현대2단지, 광장동 청구 등이 1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재건축 추진단지는 정부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규제완화가 지연되며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등이 1500만~5000만원 빠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주 연속 -0.02% 하락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1% 내렸다. 신도시는 0.03%로 전주 대비 낙폭이 더 커졌고 경기·인천은 0.02% 떨어졌다.
서울은 정부의 규제 완화 지연 등의 영향으로 서울 25개구 중 10곳이 떨어졌고 서초구(0.01%)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0.09%) ▼광진(-0.08%) ▼강동(-0.06%) ▼강남(-0.04%) ▼송파(-0.02%) ▼구로(-0.01%) ▼도봉(-0.01%) ▼마포(-0.01%) ▼성북(-0.01%) ▼중랑(-0.01%) 등이 하락했다. 강서는 가양동 가양9단지, 염창동 동아1차, 등촌동 등촌동아이파크 등이 10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광진은 자양동 동아, 구의동 현대2단지, 광장동 청구 등이 1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재건축 추진단지는 정부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규제완화가 지연되며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등이 1500만~5000만원 빠졌다.
지난 16일 나온 주택공급 대책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단지 규제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빠지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1기 신도시 중 중동(0.00%)을 제외한 나머지 신도시 모두 떨어졌다. ▼광교(-0.08%) ▼평촌(-0.07%) ▼일산(-0.06%) ▼분당(-0.02%) ▼동탄(-0.02%) ▼산본(-0.01%) 등이 하락했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자이2,3단지, 광교e편한세상, 하동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 등이 500만~2000만원 내렸다. 평촌은 평촌동 향촌현대5차, 귀인마을현대홈타운, 비산동 관악부영4차, 호계동 목련9단지신동아 등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16단지동문, 강선14단지두산 등이 1000만~1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수요 위축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포천(-0.10%) ▼오산(-0.08%) ▼의정부(-0.07%) ▼성남(-0.06%) ▼양주(-0.06%) ▼평택(-0.05%) ▼구리(-0.04%) ▼수원(-0.04%) 등이 하락했다. 포천은 소흘읍 송천마을뜨란채2단지가 250만원 떨어졌다. 오산은 원동 동부삼환, 청호동 LG 등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의정부는 신곡동 건영, 은하수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7월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이에 주택 보유자는 물론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층들도 달라진 대출 금리에 적응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연구원은 “향후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대출 부담으로 수요 위축이 강화할 전망”이라며 “급매물이 소진해 거래량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늘어나기 전까지는 지금의 약세 국면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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