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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최고' 국내 최초 프리미엄 대여금고, 19일 '트렌드쇼'서 만나보세요

    입력 : 2022.08.18 14:52 | 수정 : 2022.08.18 15:08

    [땅집고] 땅집고와 신성금고는 19~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부동산트렌드쇼’ 땅집고 특별관에 민간 대여금고 서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볼트 1932 압구정점’에서 실제 운영 중인 금고비(금고출입문)와 금고실 등 대여금고 시설을 재현해 방문객이 생체정보를 활용한 첨단 보안시스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 손바닥정맥(장정맥)과 지문인식, 비밀번호 등 3단계로 금고문을 열고 사용해 볼 수 있다.

    1년 서비스 계약을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압구정점 1개월 무료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한 달간 사용한 이후 계속 이용할 의사가 없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장기계약자에게는 기간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자는 오는 9월1일부터 대여금고를 사용할 수 있다.
    [땅집고] '볼트 1932' 압구정점 내부 모습. 손바닥정맥(장정맥)과 지문인식, 비밀번호 등 3단계에 걸친 생체정보 기반의 본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성금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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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금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민간 대여금고 ‘볼트1932’ 압구정점에는 4개 종류, 총 1600여개 금고가 있다. 가장 작은 금고(너비 30㎝×길이 55㎝×높이 12.7㎝)는 은행 대여금고 2배쯤 되며, 가장 큰 금고는 최대 10배 크기에 달한다. 기업 고객을 위한 작은 창고 규모 금고실(수장고)도 13개 있다. 수장고에는 미술품, 가보, 중요문서 등 고가품을 주로 보관한다.

    금고 종류에 관계없이 보증금은 1개월 이용료에 해당하고, 이용료는 금고 크기에 따라 월 10만~50만원이다.

    [땅집고] H88형 금고의 경우, 가로 440mm, 세로 550mm, 높이 878mm로 시중은행 대여금고 크기와 비교하면 10배가량 크다. 5만원권 기준으로 현금 50억원까지 보관이 가능하다./신성금고 제공

    볼트1932는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설립된 신성금고는 국내 1위 금고 회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금고 보안 인증인 ‘UL 클래스’ 3등급도 받았다. 볼트1932는 직원들의 금고실 접근을 막는 등 휴먼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중은행 대여금고의 경우 여러 고객이 동시에 금고실을 이용하고 은행 직원이 동반해 금고를 열어주는 만큼 휴먼 리스크의 취약성이 부각돼 왔다.

    볼트1932 금고실의 모든 잠금장치와 보안장치는 스마트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고객이 금고실에 들어가 자신의 금고를 여닫고 나올 때까지 다른 고객은 물론 직원과의 대면조차 없다.

    볼트1932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도 금고 이용이 가능하다. 금고 이용 사전예약을 하면 운영 시간 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4시까지만 접근이 가능했던 시중은행 대여금고에 비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신성금고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극동타워에 운영 중인 ‘볼트1932 압구정점’ 규모를 두 배 이상 넓히고 시설도 업그레이드해 다음달 1일 리오프닝할 예정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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