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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7월 코픽스 역대 최대폭 상승

    입력 : 2022.08.16 16:08 | 수정 : 2022.08.16 16:38



    [땅집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0.52%포인트(p) 뛰며 3%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6월(2.38%) 대비 0.52%포인트 높은 2.90%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상승폭이 가장 크다.

    시중 은행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83%에서 2.05%로 0.2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2019년 6월부터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1.62%)도 한 달 만에 0.20%포인트 올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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