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6 10:26 | 수정 : 2022.08.16 10:29
[땅집고]서울 송파구 가락동 99 일대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아스티 캐빈’을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7~48㎡ 187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캐빈’(Cabin)을 콘셉트로 외관부터 내부 구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설계했다.
일부 평면에 거실과 방을 전면 발코니로 나란히 배치하는 3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유리 마감재를 사용해 개방감도 높였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양방향에서 여닫을 수 있는 옷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감출 수 있는 히든 키친, 조명 배치를 조정하기 쉬운 마그네틱 레일 조명 설비 등을 넣었다.
커뮤니티 공간도 다양하게 만든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공유 오피스를 로비에 배치했다. 꼭대기층에는 독립적인 동선으로 꾸며진 ‘루프탑 포레스트’를 만든다. 스크린 골프 클럽과 세탁 코너, 세대창고, 공유주방 등을 만든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최근에 짓는 오피스텔은 주차장이 부족한 경우도 많은데, 아스티 캐빈은 법정 주차대수 대비 127%에 달하는 주차 공간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아스티 캐빈이 들어서는 송파대로 인근에서는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국내 유일 송파 ICT보안클러스터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위례신도시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사업, 한국판 샹젤리제거리 조성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롯데월드타워, 문정법조단지, 문정비즈밸리 등도 가까워 오피스텔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며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 중과가 없고 단일 세율(4.6%)이 적용돼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아스티 캐빈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있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 건물·토지는 ‘땅집고 옥션’으로 사고 판다. 부동산을 투명하게, 제값에 거래하는 기술.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하기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