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6 08:15 | 수정 : 2022.08.16 08:23
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오는 18일 첫 정기입찰을 실시한다. 땅집고옥션은 매도인 의뢰를 받아 매도희망가격과 입지, 권리관계 등을 공개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최적 매수인을 찾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핫 플레이스인 서울 압구정로데오거리 희경빌딩과 강북 최고 상권인 마포구 연남동 스페이스에스빌딩, 최우량 임차인 중 하나인 스타벅스가 입점한 양천구 대림아크로빌 1층 구분상가 등 우량 매물 10건이 나온다. 서울 역세권 근린생활 빌딩이 7건으로 가장 많다. 구분상가와 연수원 부지도 각각 1건 입찰하며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은 통매각(30실)을 진행한다.
입찰 물건별 자세한 매각 안내서는 총괄운영사인 비티지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오는 18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입찰서류는 비티지컨설팅에 받을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입찰 물건 1건당 100만원이다. 낙찰 결과는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오후 4시 이전 낙찰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보증금 반환도 진행한다. (02)2039-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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