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0 15:01
[땅집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서울시 은평뉴타운에 ‘현대 테라타워 은평’을 분양한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업무, 상업, 숙박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63-1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 구성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 규모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하다. 통일로가 맞닿아 있고,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진입이 가능하다.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이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구파발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용산~삼송 구간) 추진 등이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 공간인 ‘누다락’을 제공한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냉온수 자동정수기, 천장형 냉/난방기 등은 기본 옵션이다. 분양관계자는 “라운지, VIP 회의실 등 공간으로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피트니스, 옥외조깅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에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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