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06 18:00
[땅집고] 대출 이자 부담으로 2주 연속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정비창 개발 기대감에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용산구는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정비창 개발 계획이 반영되면서 0.06% 오르며 서울 전체 시세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이 보합(0.00%)을 나타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 하락했다.
서울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그리고 거래 절벽 현상 등이 겹치면서 대다수 지역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25개 자치구 중 하락 9곳, 상승 2곳, 보합 14곳이다. 다만 대규모 개발 기대감으로 용산구(0.0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강북(-0.13%) ▼관악(-0.09%) ▼금천(-0.05%) ▼광진(-0.02%) ▼강남(-0.01%) ▼구로(-0.01%) ▼서초(-0.01%) ▼성북(-0.01%) ▼영등포(-0.01%) 등이 하락했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과 수유동 벽산1차 등이 500만~1750만원 떨어졌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우성과 관악드림타운이 1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금천은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가 500만~3000만원 내렸다. 반면 용산은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가 5000만원 올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용산구는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정비창 개발 계획이 반영되면서 0.06% 오르며 서울 전체 시세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이 보합(0.00%)을 나타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 하락했다.
서울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그리고 거래 절벽 현상 등이 겹치면서 대다수 지역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25개 자치구 중 하락 9곳, 상승 2곳, 보합 14곳이다. 다만 대규모 개발 기대감으로 용산구(0.0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강북(-0.13%) ▼관악(-0.09%) ▼금천(-0.05%) ▼광진(-0.02%) ▼강남(-0.01%) ▼구로(-0.01%) ▼서초(-0.01%) ▼성북(-0.01%) ▼영등포(-0.01%) 등이 하락했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과 수유동 벽산1차 등이 500만~1750만원 떨어졌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우성과 관악드림타운이 1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금천은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가 500만~3000만원 내렸다. 반면 용산은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가 5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1기와 2기 구분 없이 대부분 지역이 약세로 돌아섰다. ▼위례(-0.04%) ▼평촌(-0.02%) ▼분당(-0.01%) ▼동탄(-0.01%) ▼광교(-0.01%) 등에서 떨어졌다. 위례는 학암동 위례롯데캐슬이 500만원 하락했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부영, 초원한양 등이 500만원 떨어졌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1,2단지가 500만~2500만원 빠졌다.
경기·인천은 ▼평택(-0.06%) ▼남양주(-0.05%) ▼광명(-0.03%) ▼부천(-0.02%) ▼수원(-0.02%) ▼안산(-0.02%) ▼화성(-0.02%) 등이 하락했다. 평택은 소사동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가 250만~750만원 떨어졌다. 남양주는 다산동 다산신도시센트럴에일린의뜰,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등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5단지와 광명현대1·2단지가 500만~750만원 빠졌다.
올해 7월까지는 대출 규제와 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졌다. 다만 이달부터 생애최초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6억원 한도 내에서 80%까지 완화되고 다주택자들의 중과세 압박도 점차 사라질 전망이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250만호+α’의 대규모 공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정부가 대책 발표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상화 계획들이 실제 거래량 증가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서울시의 35층 높이 규제 폐지 이후 용산과 세운상가, 여의도 일대 등을 중심으로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계획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서울 중심권역에서의 도심 재정비 활성화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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