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04 19:00
[땅집고]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리먼 쇼크 급의 집값 붕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업계는 "경기침체, 자산 가격 급락이 우려되며 금융 및 주택 시장이 급격한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팬데믹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한 세계 각국의 초저금리 정책과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폭등했던 글로벌 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차학봉 부동산 전문기자는 "지금 부동산 시장은 2008년도 당시 리먼 쇼크와 비슷한 모습"이라며 "금융위기가 찾아오며 전 세계적으로 성행했던 집값 버블이 고금리 등으로 인해 가격이 붕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선 최근 금리 급등, 주택 착공 증가 영향으로 가격 급등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오늘 봉다방에서는 리먼 쇼크급 집값 장기 하락 가능성이 거론됨에 따라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김세용 땅집고 기자 goguk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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