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02 09:46 | 수정 : 2022.08.03 17:00
땅집고 프리옥션이란 매도자가 원하는 최저입찰가격을 공개하고, 정해진 기간 안에 매수자가 입찰의향서를 제출하면 매도·매수자가 협의 매각하는 방식이다. 마감일 이전이라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낙찰자를 정할 수 있고, 마감일까지 매수의향서를 받아 최종 낙찰자를 정할 수도 있다. 프리옥션 입찰은 8월 23일 오후 3시 마감한다. 총괄운영사인 BTG컨설팅 홈페이지(www.btg-korea.com)에서 매물의 상세 내역과 입찰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땅집고 프리옥션 화제의 매물] ①군자역 ‘디엠빌딩’
[땅집고 프리옥션 화제의 매물] ①군자역 ‘디엠빌딩’
서울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군자역 초역세권 건물인 ‘디엠빌딩’이 오는 23일 마감할 땅집고 프리옥션 매물로 나왔다. 건물은 광진구 중곡동에 있으며 대지면적 344㎡(약 104.2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은 767㎡(232.6평)다. 최저입찰가는 130억원이다. 현재 모든 층이 임대 중이다. 보증금 2억9300만원, 월 임대료 1710만원으로 연 수익률은 1.69% 정도다.
군자역 일대 대로변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고층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디엠빌딩은 지상 4층에 현재 용적률은 186.87%인데, 일반상업지역이어서 최고 630%까지 허용된다. 건물을 새로 짓는다면 지상 최고 8~10층까지 가능해 메디컬 빌딩이나 상업용 빌딩 부지로 적합하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