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31 18:30
[땅집고] 포스코건설이 지난 30일 열린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비는 총 5249억원이다.
벽적골 주공8단지는 1997년 입주해 올해로 25년 된 총 1548가구 규모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수평·별동 증축해 총 1656가구로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108가구는 일반분양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주 경기 안양시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도 3256억원에 수주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2조463억원 수주액을 올리게 됐다. 리모델링 사업 총 1조890억원, 재건축·재개발 사업 1조3174억원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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