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22 10:17
[땅집고] DL건설이 공사비 약 643억원 규모인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석관1-7구역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대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가구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단지는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는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 등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근 광운대역에는 2027년 GTX-C 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자동차로는 부지 인근 동·북부간선도로에 진입 가능하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9월에는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도 확보한 바 있다”며 “아직 사업 부지 인근에 정비사업 부지가 여럿 남아있어, 앞으로도 수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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