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19 09:16
[땅집고]서울시는 지난 15일 올해 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를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주택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주택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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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침에 따라 해당 부지에 있는 기존 호텔은 철거되고, 주상복합 건물 2개 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기여시설로는 공공주택과 청소년수련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자치구와 협의해 사회적약자인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이 우선 확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9월부터 총 22개 역세권(신독산역 제외)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자로 운영기준을 개정해 대상지 요건을 완화했다. 다음 선정위원회는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지역 필요시설도 적극 확충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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