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16 07:00
박민수(필명 제네시스 박) 더스마트컴퍼니 대표는 ‘2022 땅집고 라이브쇼-5인의 하반기 대전망’에 출연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절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수급 여건은 좋지 않으나 심리가 수급을 넘어서며 약보합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집값 고점·금리 인상·고물가·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요인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는 심리적 요인"이라며 "6억 이하의 주택 또는 초고가 주택을 제외하고는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방 압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생 임대인 제도가 하반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박 대표는 "상생 임대차 2년을 채운 다음에 팔아야 비과세가 될 것"이라고 했다. 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무상 취득(증여)하는 경우 시가 인정액으로 취득세 과세에 대해서는 "증여취득세마저도 내년부터는 시가 인정액이 도입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직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게 맞다. 그래야 2024년까지 상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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