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09 09:15
[땅집고] 강북, 강서, 금천, 노원 등 보합을 기록한 지역이 늘면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기·인천도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내림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리 인상 압박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매수세는 더 위축되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03% 오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고, 경기·인천은 0.02% 하락했다.
서울은 금주 상승(2곳) 지역과 하락(9곳) 지역이 모두 줄었지만 보합을 기록한 지역이 14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강남(0.03%) ▲동작(0.02%)이 올랐고 ▼도봉(-0.08%) ▼관악(-0.06%) ▼은평(-0.03%) ▼성북(-0.03%) 등은 하락했다. 강남은 청담동 진흥, 압구정동 신현대,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등이 2500만~5000만원 올랐다. 반면 도봉은 창동 동아, 상계주공17단지,18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 내렸다. 관악은 봉천동 두산, 성현동아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도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내림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리 인상 압박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매수세는 더 위축되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03% 오른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고, 경기·인천은 0.02% 하락했다.
서울은 금주 상승(2곳) 지역과 하락(9곳) 지역이 모두 줄었지만 보합을 기록한 지역이 14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강남(0.03%) ▲동작(0.02%)이 올랐고 ▼도봉(-0.08%) ▼관악(-0.06%) ▼은평(-0.03%) ▼성북(-0.03%) 등은 하락했다. 강남은 청담동 진흥, 압구정동 신현대,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등이 2500만~5000만원 올랐다. 반면 도봉은 창동 동아, 상계주공17단지,18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 내렸다. 관악은 봉천동 두산, 성현동아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가 3주 만에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1기 신도시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일산(0.07%) ▲분당(0.01%)이 올랐고, ▼평촌(-0.03%) ▼위례(-0.01%) ▼판교(-0.01%) ▼중동(-0.01%)은 하락했다. 일산은 마두동 강촌2단지한신, 일산동 후곡8단지동신, 주엽동 후곡2단지동양,대창 등이 500만~1750만원 상승했고, 분당은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가 15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평촌은 평촌동 꿈건영3단지, 꿈우성, 초원5단지LG 등이 1000만~2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오산(-0.09%) ▼화성(-0.06%) ▼부천(-0.04%) ▼고양(-0.04%) 등이 하락했다. 오산은 원동 원동푸르지오, 대원 등이 500만원-1,000만원 하락했고, 화성은 병점동 느치미마을주공4단지, 병점두산, 봉담읍 동일하이빌 등이 750만~1000만원 떨어졌다. 반면 ▲구리(0.02%) ▲평택(0.02%) ▲안성(0.02%) 등은 올랐다.
하반기 아파트시장은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금리 인상 압박과 경기 침체 우려로 매수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지난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이후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매수세가 위축하면서 거래 침체도 장기화되고 있다"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80% 적용되고, 대출한도 또한 6억원까지 확대될 예정이지만 DSR 규제를 대출액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어 수요가 다시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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