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GTX 운정역·호수공원…일산·파주 생활권

    입력 : 2022.07.06 17:49

    [땅집고] 운정과 일산신도시 사이에 짓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완공 후 예상 모습.

    [땅집고]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짓는 아파트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9개동, 총 1724가구로 건축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한다.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가 사업을 진행하며,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는다.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북쪽으로 파주 운정신도시를, 남쪽으로 고양 일산신도시를 각각 끼고 있다.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에서 남동쪽으로 2㎞ 정도 떨어져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운정과 일산신도시 사이에 있어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운정신도시에는 2024년 6월 GTX-A노선 운정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구 삼성역을 거쳐 화성시 동탄역까지 총 83.3㎞를 잇는다. 개통하면 파주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 이상에서 20~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남쪽으로 5㎞ 정도 거리에는 동양 최대 인공호수공원으로 꼽히는 일산호수공원과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있다. 단지 인근 학교는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이 있다. 아파트 인근에 한울어린이공원,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있다.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30~40대 실수요자라면 조합원 신청을 고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1주택자도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시공을 맡은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총 수주액만 10조원에 달한다”면서 “국내 건설사 중 지역주택 관련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재산세, 종부세 확 준다는데, 올해 우리 집 세금은 얼마나 줄어드나. ☞ 땅집고 앱에서 바로 확인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