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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하반기 대전망] 공급 부족? 의미없는 상황…2026년까지 집값 추락

    입력 : 2022.07.06 14:00 | 수정 : 2022.07.06 14:04



    [땅집고] "집값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해 2026년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 40%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다."

    6일 오후 2시부터 라이브로 진행하는 ‘2022 땅집고 라이브쇼-5인의 하반기 대전망’ 방송에는 한문도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교수가 출연한다. 한 교수는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최대 변수로 금리와 공급 대책을 꼽았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이상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기존 분양 물량 중 미분양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KB부동산의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37.2로 지난주 37.4에 이어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수는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 감소 추세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서울의 경우 25개 구 중에 21개구가 하락 내지 보합"이라고 했다.

    한 교수는 입주 물량 부족을 제외한 금리인상·주택구입부담지수·미분양 추이 등 부동산 관련 모든 지표가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 올리면 2026년까지 하락세가 이어져 집값은 최대 40%까지 폭락할 것"이라고 했다.

    ‘2022 땅집고 라이브쇼-5인의 하반기 대전망’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일(목)까지 매회 1시간가량 진행한다. 지난 1일과 4일, 5일에는 김학렬 스마트튜브부동산조사연구소장,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 김기원 리치고 대표가 출연했다. 6일 오후 2시엔 한문도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7일 오후 5시엔 박민수(필명 제네시스박) 더스마트컴퍼니 대표가 각각 출연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무주택자·다주택자 부동산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한다. /김세린 땅집고 기자 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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