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01 14:45
[땅집고] 서울에서 전주 대비 아파트값 하락한 지역이 6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났지만 강남·용산·영등포 등에서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2기 신도시의 내림세가 6월 내내 이어졌고, 인천·수원 등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은 0.03%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0.03% 내렸고, 경기·인천은 0.05% 하락하면서 두 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영등포(0.03%) ▲용산(0.03%) ▲강남(0.02%) ▲강북(0.01%) ▲종로(0.01%) 등이 대형 면적 위주로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 및 하락했다. 영등포는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신길우성5차, 여의도동 여의도금호리첸시아 등이 1000만~2250만원 올랐다. 용산은 이촌동 이촌코오롱(A단지),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1단지가 2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관악(-0.06%) ▼중랑(-0.03%) ▼서대문(-0.02%) ▼강서(-0.02%)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은 0.03%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0.03% 내렸고, 경기·인천은 0.05% 하락하면서 두 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영등포(0.03%) ▲용산(0.03%) ▲강남(0.02%) ▲강북(0.01%) ▲종로(0.01%) 등이 대형 면적 위주로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 및 하락했다. 영등포는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신길우성5차, 여의도동 여의도금호리첸시아 등이 1000만~2250만원 올랐다. 용산은 이촌동 이촌코오롱(A단지),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1단지가 2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관악(-0.06%) ▼중랑(-0.03%) ▼서대문(-0.02%) ▼강서(-0.02%)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1%)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하락하거나 보합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동(-0.15%) ▼광교(-0.10%) ▼김포한강(-0.05%) ▼평촌(-0.03%) ▼분당(-0.03%) ▼동탄(-0.02%)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은 상동 한아름삼환, 중동 보람아주, 연화대원이 125만~2000만원 내렸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광교오드카운티 등이 1000만~20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3주 연속 약세다. 지역별로는 ▼인천(-0.10%) ▼수원(-0.09%) ▼평택(-0.08%) ▼용인(-0.08%) ▼시흥(-0.06%) 순으로 떨어졌다. 인천은 용현동 SK스카이뷰, 중산동 신명스카이뷰주얼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시티 등 대단지에서 1000만~2000만원 내렸다. 한편 ▲부천(0.07%) ▲안성(0.04%) ▲파주(0.03%) ▲구리(0.02%) 등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달부터 새롭게 적용하는 대출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7월 이후 생애최초 구매자와 서민·실수요자들이 완화된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적용 받아 중저가 아파트의 급매물 거래에 나설 수 있다”며 “다만 DSR규제가 총대출액 1억원을 넘는 차주로 확대되는 데다, 금리 추가 인상, 경기 불확실성,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매수심리가 풀리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거래시장의 부진한 흐름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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