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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규제 지역 해제 임박…집값도 술렁?

    입력 : 2022.06.28 11:23 | 수정 : 2022.06.28 11:34



    [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 28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일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28일 방송에서는 윤석열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원회(주정심) 결과를 전망해본다. 국토부는 30일 주정심을 열고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일부 지역에 대한 해제를 결정한다. 지방자치단체 다수가 규제지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대규모 규제지역 해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해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세종, 대구, 청주 등 수도권보다 가격이 급락한 일부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은 규제지역 해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수도권에서는 파주, 동두천, 경기도 광주 등도 거론되지만 의견이 분분하다. 심형석 IAU교수는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역에 한해서는 규제가 풀리겠지만, 규제지역을 일부 해제하더라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만큼 매수세가 기대만큼 늘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0년 양천구 목동·신정동 일대 신도시 개발 계획으로 조성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집값 추이와 재건축 투자 포인트도 짚어본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1년 연장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매입할 경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있다. 의무 조항으로 인해 신시가지 단지 입지에 따라 집값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학원가가 몰려있고 5호선 오목교역과 가까운 1~7단지는 지난 4월 이후 거래된 총 9건의 매매계약이 모두 신고가에 거래가 됐다. 반면, 같은 기간 8~14단지에 체결된 거래는 90% 가까이 하락 거래였다. 방송에서는 단지별 재건축 투자 포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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