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19 17:23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8만7000가구 중 분양 주택은 2만196가구가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공공분양은 1만5818가구 ▲신혼희망타운 4035가구 ▲공공임대(분양전환) 343가구다. 수도권에 1만1124가구, 기타 지역이 9072가구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 등이 포함됐다.
임대주택은 하반기에 6만7000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488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2641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921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4만1910가구가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2만4821가구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또한 LH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가구를,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해서는 행복주택 1만943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임대주택을 선보인다.
LH는 올해 서울 번동3, 경기 산본 주몽1, 부산 모라3, 경남 진주 가좌1단지에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4개소를 신설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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