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17 08:52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발표했던 개방 기간 대비 7일 늘어난 기간이다.
용산공원 시범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하루 다섯 차례, 2시간 간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다만 19일 오후 3~7시는 행사장 정비 문제로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 방문객은 개방 종료 시각인 오후 7시까지는 퇴장해야 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인터넷 등록과 별도로 현장 등록할 수 있다. 현장 등록시 인원 제한은 따로 없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쪽 출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쪽 한강로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하지 않아도 공원 방문이 가능하다.
기존 예약 시스템을 통한 접수도 계속 받는다. 네이버에서 ‘용산공원 시범 개방’ 검색하면 접수 예약할 수 이싿. 시범 개방 연장 기간(6월20~26일)에 대한 인터넷 예약은 17일 오후 2시에 개시된다. 회차별로 선착순 600명을 받는다. 인터넷 대리 예약은 불가능하며, 방문 신청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방문 시 출입자 전원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앞서 용산공원은 지난 10일부터 일반 국민에 시범 개방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 구간을 개방하며, 현재까지 주한미군이 반환한 용산기지 부지(63만4000㎡) 중 약 16%인 10만㎡이 개방 범위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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