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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눈 돌아가겠네'…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로 재현한 펜션

    입력 : 2022.06.12 08:27

    [땅집고]인기 애니메이션 나루토를 컨셉으로 한 글램핑장./그랑

    [땅집고] “와, 나루토 팬으로서 절대 참을 수 없는 펜션이네요. 해외여행 활성화하면 한 번은 가보고 싶네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나루토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펜션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오사카·고베 근교인 효고현 아와지시마섬 (淡路島)에 있는 그랑 샤리오(GRAND CHARIOT) 호쿠토 칠성 135도. 이곳은 요리를 제공하는 글램핑 시설로, 애니메이션 테마파크인 ‘니지겐노모리’(이차원숲)내에 2018년 5월 오픈했다. 니지겐노모리는 파소나그룹이 운영한다.

    [땅집고]테마파크 '니지겐노모리'에 있는 나루토 테마파크./니지겐노모리

    나루토 애니메이션 속의 실내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의 이름은 ‘화영의 별장’이다. 침구류부터 주인공인 나루토나 사스케 캐릭터 프린트가 있는 유카타, 어메니티 파우치, 호카게 모양이 그려진 우산 등을 제공한다. 한 방당 수용 인원은 1~4명으로,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다. 금요일을 기준으로 보면 2인 숙박 요금은 18만7308엔(한화 약 179만원) 수준이다. 이 숙소에는 나루토 외에도 짱구, 헬로키티 등을 모티브로 한 방도 있다.

    [땅집고]테마파크 '니지겐노모리'에 있는 나루토 테마파크./니지겐노모리

    숙소 밖을 나서면 니지겐노모리에서 ‘나루토와 보루토’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테마파크 안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과 어트렉션을 마련했다. 방문객이 하나씩 퀘스트(임무)를 수행하면서 닌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테마파크에서는 나루토에서 나오는 일락 라멘도 실제로 판다.

    2017년 문을 연 니지겐노모리에는 나루토 외에도 애니메이션 ‘짱구’, 게임 ‘드래콘 퀘스트 아일랜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등 다양한 콘셉트를 한 테마파크가 있다. 특히 드래콘 퀘스트 아일랜드에서는 가상세계와 현실을 융합해 게임 속 세상을 재현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애니메이션의 나라답게 콘텐츠 많은 점은 부럽다” “아기를 데리고 관광하러 가보고 싶다” “갈까 했는데 가격 보고 참기로 했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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