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09 12:42 | 수정 : 2022.06.09 15:07
[땅집고] 금강주택이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선수 6명으로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허인회 프로를 비롯해 김승혁, 최호성, 옥태훈, 김영웅, 이세진 프로까지 총 6명이다. 이들은 2022 시즌부터 금강주택 브랜드와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코리안투어를 누비고 있다. 계약금 이외에 성적에 따른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을 받는다.
허인회 프로는 국내 4승, 일본투어 1승을 포함해 현재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승혁은 프로 통산 5승(한국 4승·일본 1승)을 거둔 국가대표 출신이며 최호성도 통산 5승(한국 2승·일본 3승)을 기록 중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KPGA투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해 기쁘다”며 “골프가 전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지친 골프팬에게 소속 선수의 활약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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