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07 16:02
“올해는 법인세와 소득세 수입이 크게 늘어 국가 세수가 넉넉해졌죠. 올해 세무조사는 고액 자산가나 대기업 오너 탈법 행위를 겨냥한 이른바 ‘핀셋조사’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호황을 누렸던 신생 업종도 집중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유찬영 땅집고 택스클럽 센터장(세무사무소 가문 세무사)은 “정부가 지난해 재정 적자로 빈 곳간을 채우기 위해 영세 사업장까지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벌였는데 올해는 기조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 올해 3월까지 국세 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22조원 이상 늘었다. 법인세와 소득세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올해 초과 세수도 53조원이 넘을 것으로 본다.
유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존 자체가 힘겨웠던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보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서민 대출로 급성장한 고리대금업과 비대면 사업체, 신생 고수익 업종으로 떠오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유 세무사는 “고액 자산가의 경우 외국에 조세 피난처를 마련하는 것이 예전보다 수월해져 올해는 국경을 넘나드는 강도 높은 세무 조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존 자체가 힘겨웠던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보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서민 대출로 급성장한 고리대금업과 비대면 사업체, 신생 고수익 업종으로 떠오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유 세무사는 “고액 자산가의 경우 외국에 조세 피난처를 마련하는 것이 예전보다 수월해져 올해는 국경을 넘나드는 강도 높은 세무 조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땅집고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세무조사 과정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업 세무조사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원데이 특강을 연다. 국세청에서 17년 근무한 유찬영 세무사가 좌장을 맡고, 국세청 등에서 다양한 세무 조사를 담당했던 베테랑 세무사 7명이 실전형 세무조사 대응 노하우를 알려준다. 오는 6월23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총 7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40만원이며 홈페이지(member.zi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