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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보다 잘팔리네…서울서 팔린 집 10채 중 6채는 빌라

    입력 : 2022.06.01 14:48 | 수정 : 2022.06.02 06:36

    [땅집고]서울 중랑구 중화동 중랑역 인근 빌라촌. /연합뉴스

    [땅집고]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의 전체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매매 6120건 가운데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3808건(62.2%)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에서 차지하는 빌라의 비중은 작년 12월(62.8%)에 월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한 이후ㅡ 올해 4개월 연속(63.4%→60.2%→64.8%→62.2%)으로 60%를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 51.1%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그 비중이 더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일 기준 빌라 매매 건수는 작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17개월 연속 아파트 매매 건수를 추월했다. 이날 현재까지 신고된 5월 빌라 매매 건수는 2105건이지만, 아파트 매매는 1061건에 그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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