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대우건설, 신길동 우성2차·우창 통합재건축 따내…올해 첫 수주

    입력 : 2022.05.31 09:42 | 수정 : 2022.05.31 11:34

    [땅집고] 서울 영등포 신길동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공사 후 예상모습. /대우건설

    [땅집고]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2차·우창’ 통합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열린 ‘신길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등포 신길동 일대 우성2차아파트(725가구)와 우창아파트(214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아파트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217가구를 짓는데, 예상 공사비는 3100억원 규모다.

    이 단지는 2020년 9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에클로’(ECLO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건축설계사인 SMDP와 협업해 설계안을 마련했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시스템, 소음저감·친환경 시스템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준공 목표다.

    대우건설은 올 들어 단 한 건의 수주도 따내지 못했지만 ‘우성2차·우창’ 시공권을 따내면서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예정된 구역은 ▲서초 아남아파트 재건축(4일 입찰) ▲대전 도마변동 13구역 재개발(10일 입찰) ▲강동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12일 입찰) ▲안양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17일 입찰)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24일 입찰) ▲원주 원동다박골 재개발(31일 입찰) 등 6곳이다. 이 중 서초 아남 재건축, 안양 초원한양 리모델링, 강동 고덕현대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 리모델링 등 4곳은 이미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져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