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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땅집고-네오집스, 실시간 미국 부동산 매물 한국어 서비스 시작

    입력 : 2022.05.30 09:25 | 수정 : 2022.05.30 10:11

    [땅집고] 종합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가 미국 부동산 매물을 땅집고 앱과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로 실시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네오집스

    [땅집고] 종합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가 미국 부동산 매물을 땅집고 앱과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로 실시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

    [관련기사] 땅집고-네오집스, 실시간 미국 부동산 매물 한국어로 서비스

    땅집고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면 미국 프롭테크 기업 네오집스(Neozips)가 제공하는 미국 현지 부동산 매물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미국 부동산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매물을 확인한 뒤 해당 매물에 대해 네오집스에 매매를 의뢰하면 네오집스의 전문 상담사가 해외송금·세금이슈 등에 대해 컨설팅하고 검증을 거친 지역 에이전트와 연결해준다.

    통상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 지인이 소개한 에이전트를 끼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에이전트 실력 검증이 어렵다. 하지만 네오집스는 미국 내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며 5년 이상 경력에 50건 이상 거래 성사 경험이 있는 전문 에이전트만 소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오집스는 은행PB(Private Banker)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7년 동안 1억5500만건 이상의 미국 주거·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분석해 296억개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 지역을 사전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부동산 매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땅집고와 네오집스는 향후 미국 부동산 매물을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소개하는 매물 로드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양사는 미국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기본정보와 실무 지식, 노하우를 전달하는 실전 투자 강의도 열기로 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미국 부동산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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