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2 08:40
[땅집고]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의 집을 공개한 방송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새론은 2020년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20살이었던 김새론이 동생과 함께 사는 집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역과 한양대역에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 더샵’이다. 2014년 9월 입주한 최고 42층 3개동 총 495가구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숲 더샵 아파트 매매가격은 소형 주택형이 17억원, 이른바 국민평형(30평) 이상은 20억원을 훌쩍 넘는다. 김새론 집은 구조상 48~49평대로 추정한다. 지난 20일 기준 43평형 매물이 23억원에 나와있다. 당시 어린 나이에 초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방송 후 일부 네티즌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 단지는 교통 요지로 꼽히는 지하철 왕십리역이 500m 정도 떨어진 역세권이다. 2호선과 5호선, 분당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카페,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지상 4층 상업시설 엔터식스에는 애슐리와 노브랜드, 스타벅스, 미용실 등이 입점해 있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김새론을 비롯해 온주완, 소희, 청하, 김지석 등 연예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과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층간 소음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같은 건물에 사는 어떤 아이가 정말 20시간 정도 피아노를 치는데 새벽에는 좀 힘들었다”며 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새론은 변압기와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 출연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트롤리에서는 하차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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