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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아파트 '서초 파라곤', 리모델링 동의서 접수 시작

    입력 : 2022.05.17 16:02 | 수정 : 2022.05.18 16:41


    [땅집고] 주상복합아파트 서초 파라곤이 최근 리모델링 동의서를 접수를 시작했다.

    서초 파라곤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리모델링 추진 전 누수방수공사를 마치고 공사범위에 해당되는 경사면 가구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가구가 만족하다는 응답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3년 하자보수이행과 10년 누수보증 공증까지 건설업체로부터 받으며 해당 부분이 확실하게 해결돼 이제는 차별화된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명품주거 단지로 재도약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 측은 “기존의 리모델링에서는 최근 3.3㎡(평)당 공사비가 700만원 중후반대로 리모델링 후 계약면적 35평대인 경우에 리모델링 가구 당 분담금은 2억6000만원이 넘는다”며 “서초 파라곤에서 처음 적용하는 신속정밀 리모델링의 경우 같은 주택형을 기준으로 가구 당 분담금은 기존 리모델링에 비해 1% 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내장재의 경우 전체비용을 가구 수로 나눠 분담하게 되면 가구당 245만원~327만원만 내면 된다. 동의서 접수를 하면서 소유주가 요청하는 시설개선이 있다면 반영할 수 있고 분담금이 일부분 조정될 수도 있다.

    1%대에 불과한 비용으로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한 데에는 서초 파라곤 리모델링 추진위가 일종의 직거래처럼 건설사와 직접 업무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정비업체의 업무지원 없이 단지 내 리모델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유주가 주축이 되어 추진해 정비업체의 컨설팅 수수료와 중간마진을 줄일 수 있었다.

    면적의 증가 없이 건축물의 기둥, 보, 내력벽, 주계단 등의 구조나 외부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허가나 승인이 필요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주민이나 상가 모두 별도의 퇴거가 필요 없다. 추진위 관계자는 “동의율이 8월에 충족된다면 3개월 뒤인 11월에 내부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의서는 경비실 앞의 투표함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로 제출하면 된다.

    서초 파라곤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2룸 이상의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인근에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학교 등 유명 학군지이 있다. 신규 고등학교부지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와 앞으로 지어질 고등학교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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