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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주거복지 새 비전 선포…ESG 경영 실천 의지도 다져

    입력 : 2022.04.19 13:34

    111111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Chairman Gov. Jack Markell of Delaware, left, with Vice Chariman Gov. Mary Fallin of Oklahoma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at the NGA Winter Meeting in Washington, Saturday, Feb. 23, 2013. The nation's governors say their states are threatened if the automatic, across-the-board budget cuts known as the sequester take effect March 1. (AP Photo/Manuel Balce Ceneta)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거 복지와 관련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선언했다.

    SH공사는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 건설을 선도하는 SH’를 새로운 비전으로, ‘천만시민과 함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기여’를 새로운 미션으로 선포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선포식 행사는 지난 14일 개최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 등과 공유했다.

    먼저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 건설을 선도하는 SH’라는 비전은, SH공사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가칭 ‘백년주택’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백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안전한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해, 우리나라 주거문화와 건설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도 더했다.

    이어 ‘천만 시민과 함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기여’를 미션으로 설정한 배경은 SH공사의 주인은 천만 서울시민이며, 서울의 주거복지 전담기관으로서 주인인 시민과 함께 주거문제를 책임지고 개선해 나가고자하는 의지를 담기 위함이다.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서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표방한다.

    SH공사는 ESG경영 실천도 선언했다. 그동안 공사가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성과를 바탕으로 100인 시민주주단 운영 내실화, 공급망 인권가치 공유전파 등 이해관계자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또 공사현장에선 근로자신고포상제, 미세먼지 관리강화, 백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주택 건설 등 안전·환경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내외 갑질근절 등의 인권경영을 고도화하고, 고착화된 ‘기득권 카르텔’을 제거하는 등 열린·투명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계기로 SH공사가 천만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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