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19 11:24 | 수정 : 2022.04.19 11:24
[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 19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일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올해 공급이 예정된 서울의 주택 물량은 약 4만9000가구다. 이 가운데 4분의 1이 둔촌주공에서 나오는 물량이다. 당초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둔촌주공이 공사 중단으로 연내 분양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동대문구 이문1·3구역, 송파 잠실 진주 등 주요 재건축 단지도 설계 변경, 유물 발견 등이 각종 변수로 분양시기를 가늠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심형석 IAU 교수는 “주요 사업장 분양이 미뤄지면 공급 지연에 따라 집값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조합원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청약 대기자들을 포함해 전월세 시장 등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따른 부동산 정책 개편안, 서울 주택 매수심리 4개월 만에 상승 등 주요 부동산 이슈를 짚어본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