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15 19:00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겸 초종교하늘궁 대표가 최근 경기도 양주시 석현리 일대 부동산을 싹쓸이하고 있다. 허 대표는 일명 '하늘궁 왕국'을 조성해 현재 11만3000㎡(3만5000평)이 넘는 건물과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허 대표가 운영이 중단된 모텔과 식당들을 매입해 마치 영토 확장처럼 세력을 확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가혁명당 관계자는 “앞으로 매입할 인근 모텔과 식당 등을 허경영 힐링 센터로 만들어 해외 방문객 등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땅집고가 양주시 장흥면 일대에 허경영 대표의 부동산 매입 실태를 취재했다. /김세린 땅집고 기자 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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