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14 10:49
[땅집고] DL건설은 이달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와 성북구 종암동 112번지 일대 등 2곳에서 총 공사비 1103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지난 4일 시공권을 확보한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공동주택 199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8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종암 112번지 일대 가로주택사업은 지난 9일 DL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사업이다. 이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2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621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2개월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 대명 LH 참여형 ▲서울 목동 657-1번지 일원 ▲서울 석관동 1-3구역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 ▲대전 대둔산로 494번길(유천동) 일원 1BL·2BL ▲청주 남주동2구역 등에서 수주 및 시공권 확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서울 면목동과 종암동 ▲부산 광안 373BL ▲전주 금암동 708-3번지 일원(세원아파트)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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