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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달 서울 마곡지구에 '르웨스트 웍스' 업무시설 공급

    입력 : 2022.03.31 11:00

    [땅집고] 이달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에 '르웨스트 웍스' 업무시설을 공급한다.

    [땅집고] 이달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에 ‘르웨스트 웍스’ 업무시설을 공급한다. 단지는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마곡지구 일대 업무시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 및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인 점을 내세운다

    최근 서울 마곡지구 일대 업무시설 시세가 계약면적 3.3㎡(1평)당 20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근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올라오고 있는데, 3.3㎡당 1700만원대에 등록되는 추세다.

    실제로 네이버 부동산에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가양역 더스카이밸리 5차’ 지식산업센터 호가가 3.3㎡당 2150만원에 등록됐다. 2019년 3월 당시 분양가가 3.3㎡당 1300만~1400만원대였는데, 약 2년 만에 웃돈이 750만~850만원 붙은 것이다 마곡역 인근 오피스 ‘마곡747’도 3.3㎡당 호가가 2100만원대까지 올라있다.

    최근 분양한 업무시설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는 3.3㎡당 1500만~1600만원대에 분양했다. 현재는 매물 가격이 3.3㎡당 1850만원까지 올랐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12월 3.3㎡당 분양가가 1760만원이었던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시세는 현재 1850만원대다. 또 마곡지구 오피스 ‘메이플레이스’는 최근 케이글로벌자산운용에 1400억원에 통매각됐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870만원 수준이다.

    마곡지구는 상암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로 대한민국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개발이 한창이다. =LG그룹을 비롯해 코오롱, S-OIL, 롯데,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이랜드 등 대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현재 기업 190곳 이상이 입주했다. 여기에 협력기업체,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 5000여명, 유동인구 3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이달 마곡 MICE 복합단지 CP2블록에 업무시설 ‘르웨스트 웍스’를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상 3층~지상 8층, 1개동(101동), 6개층 규모다. 총 144실이 공급된다.

    ‘르웨스트 웍스’는 9호선 및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약 5분, 서울역 약 15분, 인천공항 약 35분이면 도착한다. CP4블록에 들어선 대형 판매시설, LG아트센터, 컨벤션 호텔, 서울식물원 등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르웨스트 웍스’가 지어져, 대규모 업무지구 클러스터 속 원스톱 업무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르웨스트 웍스’ 업무시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일대에 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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