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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지구·이천서 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30일부터 운행

    입력 : 2022.03.29 11:00

    [땅집고]경기 이천, 성남 대장지구에서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가 오는 3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 이천·성남 등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천시 3401번 노선, 성남시 4103번 노선을 일반광역버스 준공영제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시 3401번 노선은 이천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오는3월 30일부터 운행한다.

    [땅집고] 경기 이천에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3401번 노선도. / 국토교통부

    주요 경로는 이천터미널, 이천역,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KCC사옥, 강남역,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한다.

    성남시 4103번 노선은 대장지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

    주요경로는 대장지구, 판교풍경채5단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6단지 등 성남지역 10개소와 순천향대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 서울지역 6개소를 경유한다.

    [땅집고] 경기 성남 대장지구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4103번 노선도. / 국토교통부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에는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통한 집중배차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에는 공기청정필터, 와이파이, USB 충전포트, 스마트 자동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ㆍ협상절차를 완료한 시흥·안양·파주노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준공영제 운행이 가능하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광주를 포함한 의정부·화성·수원 등 14개 노선은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빠른 시일내 준공영제 운행이 개시될 수 있도록 노선별 협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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