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25 16:05
[분양 캘린더] 3월 마지막 주 분양하는 단지는?
[땅집고] 3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002가구(일반분양 2928가구)가 분양한다.
부동산R114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역푸르지오더샵’,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경북 포항시 오천읍 ‘더트루엘포항’ 등 8개 단지가 오는 3월 마지막 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포함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지구우미린',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Ⅱ’,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푸르지오어반피스’ 등 11곳이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97-3번지 일대에 ‘안양역푸르지오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동, 전용 41~99㎡ 총 2736가구 규모다. 이 중 6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입지 여건만 놓고 보면 현재 안양 만안구 랜드마크인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보다 낫다는 평가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직선 500m 거리로 가까워서다. 앞으로 안양역엔 시흥~광명~의왕~성남시를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한다. 판교역까지 약 20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약40분 걸린다.
다만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이 문제다. 3.3㎡(1평)당 2999만원으로 안양시 최고 수준이다. ▲41㎡ 4억9200만~5억3430만원 ▲59㎡ 6억9560만~7억7400만원 ▲84㎡ 9억3970만~95190만원 ▲99㎡ 10억8330만원에 등이다. 9억원이 넘는 84㎡ 이상 주택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평균 1억~2억원 정도 저렴하다. 남측에 맞붙은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59㎡는 올 2월 7억4000만원에, 84㎡는 지난 3월 9억5500만원에, 114㎡는 12억9000만원에 각각 실거래됐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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