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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반전이네 ㅋㅋ" 집 내부 보곤 모두가 폭소

    입력 : 2022.03.25 07:21

    [땅집고] 가수 겸 사업가 박재범이 평소 트렌디하고 힙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은 구수한 인테리어를 갖춘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화면 캡처

    [땅집고] 힙합 레이블 대표직을 사퇴하고 ‘원소주’라는 브랜드를 내놓으며 주류 사업에 뛰어든 가수 겸 사업가 박재범의 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19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MC 눈을 사로잡은 건 박재범의 평소 트렌디하고 힙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은 구수한 인테리어였다. ‘박재범’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와 다르게 시골 할머니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라는 것.
    [땅집고] 박재범이 집 내부에 누워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옆으로 갈색 김치통이 바닥에 놓여있는 것이 보인다./MBC화면 캡처

    박재범의 집 내부는 운동화 박스가 정리되지 않은 채로 구석에 쌓여있고, 바닥에는 갈색 김치통도 놓여있다. 부엌도 일반 가정집과 다를 게 없었다. MC들은 이런 박재범의 집을 보고 “집안에 비치된 세간살이에선 엄마의 손길이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넓은 대리석 바닥에 미국 힙합 집에서 살 줄 알았는데”라는 MC 반응에 “저도 그런 데 살고 싶다. 현실이 뭐”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땅집고] 한 누리꾼이 상상한 박재범의 집./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예술적인 감성도 풍부하고 주류사업도 하는 등 이미지를 보면 당연히 최고의 집에 살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는 반응이다. 와인 창고는 물론 운동화 수납장, 고급진 가구 등이 즐비해 있을 것 같았다는 예상이다. 하지만 이내 “너무 친근하다“ “순간 우리 집 안방인 줄” “돈도 많이 벌었을 텐데 소탈한 매력 너무 호감임“ “진짜 누가 봐도 가족이랑 같이 사는 집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땅집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1차' 아파트./네이버지도

    박재범이 사는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1차’(3단지)로 알려졌다. 박재범은 2016년 11월 이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낙찰가는 12억 7200만원 선으로 전해졌다.

    박재범이 사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15층 3동 133가구다. 84~141㎡(이하 전용면적)로 7년 전과 비교하면 호가 기준 최소 13억원 이상 올랐다. 현재 가장 작은 평수인 84㎡는 26억원, 114㎡는 28억~30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래미안삼성1차’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역세권 아파트다. 2호선 삼성역이 가깝다. 코엑스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강남 알짜’ 입지라는 평가다. 이른바 ‘강남8학군’에 속하는 경기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한강공원도 근처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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