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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일하게 넘본다…대통령 오는 용산의 무서운 용틀임

    입력 : 2022.03.22 11:23 | 수정 : 2022.03.22 11:24




    [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 22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일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 집무실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면서 용산 부동산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집무실 이전이 호재가 될 것인지 악재가 될 것인지 손익계산이 분주하다. 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통령실이 이전할 경우 용산 일대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힌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당초 삼각지 인근 정비사업과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용산공원 조성 같은 개발 호재가 있던 곳이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심형석 미국 IAU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이나 서울시도 고도 제한 등 추가 규제를 취할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기 때문에 입지가 좋은 구축 아파트들은 확실한 호재”라며 “집무실 이전에 따라 용산 이외에도 마포나 동작구까지 용산 수요의 풍선효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 공시가 발표에 대한 이슈를 다룬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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