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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랜드마크' 청라시티타워 시공사 포스코건설 선정 유력

    입력 : 2022.03.16 14:10

    [땅집고] 인천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경제청

    [땅집고]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타워가 될 인천 청라시티타워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내 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가 최근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한 포스코건설과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관계자는 "다음 달 초까지는 협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공사 기간은 포스코건설 측이 50개월 이상으로 제안했는데 협상 과정에서 추진 일정과 공사비 상한액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최고층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인천의 랜드마크로 관심을 끌었다.

    청라국제도시 조성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자 공모를 거쳐 2017년 사업협약을 맺은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인 청라시티타워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와 청라시티타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추가 사업비 분담에 합의했다. 청라시티타워 시공사 선정이 다음 달 마무리돼 기초공사가 시작되면 이르면 2026년 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123층)다. 청라시티타워처럼 건물 안에 호텔·아파트·오피스텔 등이 없는 순수 전망용 건물 중에서는 남산서울타워(236.7m)가 가장 높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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